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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14:1 이스라엘 백성이 정복한 가나안 땅, 곧 요단 서쪽의 땅은 제사장 엘르아살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각 지파의 지도자들에 의해서 분배되었다.
수14:2 이들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그 땅을 제비 뽑아 나머지 아홉 지파 반에게 나누어 주었다.
수14:3 이들은 모세가 두 지파 반에게는 이미 요단강 동쪽의 땅을 분배해 주었기 때문이다(요셉의 자손은 므낫세와 에브라임 두 지파로 나누어졌다). 그러나 레위 지파에게는 거주할 성과 가축을 기르는 목초지 외에 나누어 준 땅이 없었다.
수14:4 (3절과 같음)
수14:5 이스라엘 백성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한 대로 그 땅을 분배하였다.
수14:6 어느 날 유다 지파의 대표들이 길갈에 있는 여호수아에게 찾아왔다. 그 중에 그니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 여호수아에게 이렇게 말하였다. '우리가 가데스-바네아에 있을 때 여호와께서 그의 종 모세에게 나와 당신에 관해서 하신 말씀을 당신도 잘 알고 있습니다.
수14:7 내가 40세 되던 해에 여호와의 종 모세는 가데스-바네아에서 나를 보내며 가나안 땅을 탐지해 오라고 지시하였습니다. 그래서 나는 보고 느낀 사실을 정직하게 보고하였습니다.
수14:8 그러나 나와 함께 갔던 내 형제들은 백성들에게 겁을 주어 그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였습니다. 내가 나의 하나님 여호와를 전적으로 따랐으므로
수14:9 모세는 내가 밟은 땅을 나와 내 자손이 소유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.
수14:10 여호와께서는 그때 이후로 광야 생활을 거쳐 오늘에 이르기까지 45년 동안 나를 생존하게 하셨습니다. 보십시오. 내 나이 85세이지만
수14:11 모세가 나를 정찰대원으로 보내던 그 때와 마찬가지로 나는 지금도 여전히 건장하여 나다니는 것은 물론 출전하는 데도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.
수14:12 그러므로 내가 정찰 보고를 하던 그 날에 여호와께서 나에게 약속하신 이 산간 지대를 나에게 주십시오. 당신도 그때 우리 보고를 들어 알고 있겠지만 이 곳엔 거인 아낙 자손들이 살고 있고 또 그 성들도 크고 견고합니다. 그러나 여호와께서 나와 함께 하시면 여호와의 말씀대로 내가 반드시 그들을 쫓아낼 수 있을 것입니다.'
수14:13 그래서 여호수아는 갈렙에게 축복하고 헤브론을 그에게 주었다.
수14:14 그때부터 오늘날까지 헤브론은 그니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의 소유가 되었다. 이것은 그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전적으로 따랐기 때문이었다.
수14:15 헤브론의 옛 이름은 '기럇-아르바'라고 불렀는데 이 아르바는 아낙 사람 가운데서 가장 위대한 인물이었다. 이스라엘 백성이 정착하자 그 땅에 전쟁이 그쳤다.
수15:1 유다 지파가 집안별로 제비 뽑아 얻은 땅은 에돔 경계선과 진 광야 최남단까지였다.
수15:2 그들의 남쪽 경계선은 사해 남단에서부터
수15:3 아그랍빔 비탈 남쪽을 지나 진 광야에 이르고 또 가데스-바네아 남쪽으로 올라가서 헤스론을 지나 앗달로 올라갔으며 갈가 쪽으로 돌아
수15:4 거기서 아스몬에 이르고 이집트 국경의 시내를 따라 지중해 연안에 가서 끝났다.
수15:5 그리고 동쪽 경계선은 요단 강물이 흘러들어오는 사해이다. 북쪽 경계선은 사해 북단에서
수15:6 벧-호글라로 올라가서 벧-아라바 북쪽을 지나 르우벤의 아들인 보한의 돌에 이르고
수15:7 또 아골 골짜기에서부터 드빌을 지나 북으로 올라가서 그 골짜기 남쪽에 있는 아둠밈 비탈 맞은편의 길갈을 향해 북쪽으로 돌아 엔-세메스의 우물들이 있는 곳을 지나 엔-로겔에 이르고
수15:8 거기서 힌놈 골짜기로 올라가 예루살렘성이 위치한 여부스 남쪽 언덕에 이르고 다시 거기서 힌놈 골짜기 서쪽에 있는 산꼭대기로 올라갔는데 이 곳은 르바임 골짜기 북쪽 끝이었다.
수15:9 그리고 거기서 넵도아 샘물까지 이르러 에브론산 부근의 성들에 미치고 또 기럇-여아림이라고도 하는 바알라에 이르러
수15:10 그 곳 서쪽을 돌아 세일산에 미치고 또 여아림산 북쪽에 위치한 그살론성을 지나 벧-세메스로 내려가서 딤나를 지난다.
수15:11 또 그 경계선은 거기서 에그론 북쪽 비탈로 가서 식그론에 이르러 바알라산을 지나고 얍느엘을 지나 지중해 연안에서 끝났다.
수15:12 그리고 서쪽 경계선은 바로 지중해 연안이었다. 이상은 유다 지파가 집안별로 분배받은 땅의 경계선이다.
수15:13 여호수아는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유다 지파의 땅 일부를 여분네의 아들 갈렙에게 주었는데 그 땅은 기럇-아르바 곧 헤브론성이었으며 이 아르바는 아낙의 조상이었다.
수15:14 갈렙은 각 성에서 아낙의 후손인 세새와 아히만과 달매 자식들을 쫓아낸 다음
수15:15 본래 기럇-세벨이라고 부른 드빌성을 치러 갔다.
수15:16 그때 갈렙은 '누구든지 기럇-세벨을 쳐서 점령하는 자에게 내 딸 악사를 아내로 주겠다' 하고 선언하였다.
수15:17 그러자 갈렙의 조카이며 그나스의 아들인 옷니엘이 그 성을 점령하였다. 그래서 갈렙은 자기 딸 악사를 그에게 아내로 주었다.
수15:18 악사가 친정을 떠나는 날 자기 아버지께 밭을 요구하라고 남편에게 조르며 나귀에서 내리자 갈렙이 딸에게 '네가 무엇을 원하느냐?' 하고 물었다.
수15:19 그때 악사는 '아버지, 한 가지 부탁이 있습니다. 아버지께서 건조한 네겝 지방의 땅을 나에게 주셨으니 샘물도 나에게 주세요' 하고 대답하였다. 그래서 갈렙은 윗샘과 아랫 샘을 딸에게 주었다.
수15:20 유다 지파가 집안별로 분배받은 성과 그 주변 부락들은 다음과 같다.
수15:21 에돔 경계선 일대의 남쪽 네겝 지방에 있는 유다 지파의 성들은 갑스엘, 에델, 야굴,
수15:22 기나, 디모나, 아다다,
수15:23 게데스, 하솔, 잇난,
수15:24 십, 델렘, 브알롯,
수15:25 하솔-하닷다, 그리욧-헤스론 곧 하솔,
수15:26 아맘, 세마, 몰라다,
수15:27 하살-갓다, 헤스몬, 벧-벨렛,
수15:28 하살-수알, 브엘세바, 비스요댜,
수15:29 바알라, 이임, 에셈,
수15:30 엘돌랏, 그실, 홀마,
수15:31 시글락, 맛만나, 산산나,
수15:32 르바옷, 실힘, 아인, 림몬으로 모두 29개의 성과 그 주변 부락들이었다.
수15:33 저지대에 있는 유다의 성들은 에스다올, 소라, 아스나,
수15:34 사노아, 엔-간님, 답부아, 에남,
수15:35 야르뭇, 아둘람, 소고, 아세가,
수15:36 사아라임, 아디다임, 그데라 곧 그데로다임 - 이상의 14개 성과 그 주변 부락들 ;
수15:37 스난, 하다사, 믹달-갓,
수15:38 딜르안, 미스바, 욕드엘,
수15:39 라기스, 보스갓, 에글론,
수15:40 갑본, 라맘, 기들리스,
수15:41 그데롯, 벧-다곤, 나아마, 막게다 - 이상의 16개 성과 그 주변 부락들 ;
수15:42 립나, 에델, 아산,
수15:43 입다, 아스나, 느십,
수15:44 그일라, 악십, 마레사 - 이상의 9개 성과 그 주변 부락들 ;
수15:45 그리고 에그론과 그 주변의 모든 부락과 마을들,
수15:46 에그론에서부터 지중해에 이르기까지 아스돗 부근의 모든 성과 그 부락들,
수15:47 이집트 시내와 지중해 연안까지 뻗어 있는 아스돗과 가사와 그 주변 일대의 모든 부락과 마을들이었다.
수15:48 산간 지대에 있는 유다 지파의 성들은 사밀, 얏딜, 소고,
수15:49 단나, 기럇-산나 곧 드빌,
수15:50 아납, 에스드모, 아님,
수15:51 고센, 홀론, 길로 - 이상의 11개 성과 그 주변 부락들 ;
수15:52 아랍, 두마, 에산,
수15:53 야님, 벧-답부아, 아베가,
수15:54 훔다, 기럇-아르바 곧 헤브론, 시올 - 이상의 9개 성과 그 주변 부락들 ;
수15:55 마온, 갈멜, 십, 윳다,
수15:56 이스르엘, 욕드암, 사노아,
수15:57 가인, 기브아, 딤나 - 이상의 10개 성과 그 주변 부락들 ;
수15:58 할훌, 벧-술, 그돌,
수15:59 마아랏, 벧-아놋, 엘드곤 - 이상의 6개 성과 그 주변 부락들 ;
수15:60 기럇-바알 곧 기럇-여아림, 랍바 - 이상의 2개 성과 그 주변 부락들이었다.
수15:61 광야에 있는 유다 지파의 성들은 벧-아라바, 밋딘, 스가가,
수15:62 닙산, 소금성, 엔-게디 - 이상의 6개 성과 그 주변 부락들이었다.
수15:63 그러나 유다 지파는 예루살렘성에 살던 여부스 사람만은 쫓아낼 수 없었다. 그래서 여부스 사람이 오늘날까지 유다 자손과 함께 거기서 그대로 살고 있다.

시146:1 여호와를 찬양하라! 내 영혼아, 여호와를 찬양하라!
시146:2 내가 살아 있는 동안 여호와를 찬양하며 내 평생에 하나님을 찬송하리라.
시146:3 권력 있는 사람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간을 의지하지 말아라.
시146:4 사람이 죽으면 흙으로 돌아가게 되는데 그 날로 모든 계획이 수포로 돌아갈 것이다.
시146:5 야곱의 하나님을 의지하고 자기 하나님 여호와께 희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다.
시146:6 여호와는 천지와 바다와 그 가운데 있는 모든 것을 창조한 분이시며 언제나 약속을 지키는 분이시다.
시146:7 그는 억눌린 자를 위해 공정한 판단을 내리시며 굶주린 자에게 먹을 것을 주시고 갇힌 자를 석방하신다.
시146:8 그는 소경의 눈을 뜨게 하시고 넘어진 자를 일으키시며 의로운 자를 사랑하신다.
시146:9 여호와는 나그네를 보호하시고 고아와 과부를 돌보시지만 악인의 계획은 좌절시키신다.
시146:10 여호와는 영원한 왕이시다. 시온아, 네 하나님이 대대로 통치하시리라. 여호와를 찬양하라!
시147:1 여호와를 찬양하라! 우리 하나님을 찬송하는 것이 좋은 일이며 그를 찬양하는 것이 즐겁고 마땅한 일이다.
시147:2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재건하시며 이스라엘의 포로들을 돌아오게 하시고
시147:3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시며 그들의 상처를 싸매시는구나.
시147:4 그가 별의 수를 정하시고 그 이름을 하나하나 부르신다.
시147:5 우리 주는 위대하시고 능력이 많으시며 그 지혜가 무한하시다.
시147:6 여호와는 겸손한 자를 붙드시지만 악인은 땅에 던지신다.
시147:7 감사함으로 여호와께 노래하며 수금으로 우리 하나님께 찬송하라.
시147:8 그가 하늘을 구름으로 덮으시고 땅에 비를 보내시며 산에 풀이 자라게 하시고
시147:9 들짐승과 우는 까마귀 새끼에게 먹을 것을 주신다.
시147:10 여호와는 힘찬 말이나 용감한 군인을 기뻐하는 것이 아니라
시147:11 자기를 두려운 마음으로 섬기며 그의 한결같은 사랑을 바라는 자를 기뻐하신다.
시147:12 예루살렘아, 여호와를 찬양하라! 시온아, 너의 하나님을 찬양하라!
시147:13 그가 네 문을 튼튼하게 지키시고 네 백성에게 복을 주시며
시147:14 네 경계선을 안전하게 지키시고 좋은 밀로 너를 배불리 먹이신다.
시147:15 그가 땅에 명령을 내리시니 그 말씀이 속히 이루어지는구나.
시147:16 그가 눈을 양털처럼 내리시며 서리를 재처럼 흩으시고
시147:17 우박을 빵 부스러기처럼 던지시니 누가 그 추위를 견뎌낼 수 있겠는가?
시147:18 그가 명령하시자 그것들이 녹고 그가 바람을 불게 하시자 물이 흐르는구나.
시147:19 그는 자기 백성에게 말씀을 선포하시고 이스라엘에게 법과 교훈을 주셨다.
시147:20 그가 어느 나라에도 이렇게 하지 않으셨으니 그들은 이 법을 알지 못하였다. 여호와를 찬양하라!

렘7:1 여호와께서 나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.
렘7:2 '너는 성전 입구에 서서 이 말을 선포하라. 여호와께 경배하려고 이 문으로 들어가는 모든 유다 사람들아, 여호와의 말씀을 들어라.
렘7:3 전능하신 여호와,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신다. '너희는 생활 방식과 행실을 고쳐라. 그러면 내가 너희를 계속 이 곳에 살게 하겠다.
렘7:4 너희는 성전이 이 곳에 있으므로 안전할 것이라는 거짓말을 믿지 말아라.
렘7:5 너희가 만일 진정으로 생활 방식과 행실을 고치고 이웃에게 공정하고 옳은 일을 행하며
렘7:6 외국인과 고아와 과부를 억압하지 않고 이 땅에서 죄 없는 자를 죽이지 않으며 다른 신들을 섬겨 지금처럼 너희 자신을 해하지 않으면
렘7:7 내가 너희 조상들에게 준 이 땅에서 너희가 계속 살 수 있게 하겠다.
렘7:8 '보라, 너희는 헛된 거짓을 믿고 있다.
렘7:9 너희는 도둑질하고 살인하며 간음하고 거짓 맹세하며 바알에게 분향하고 너희가 전에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을 섬기면서도
렘7:10 내 성전에 들어와서는 내 앞에 서서 구원을 받았다고 말하니 이것은 너희가 모든 더러운 일을 행하려는 것이 아니냐?
렘7:11 너희 눈에는 나의 성전이 도둑의 소굴로 보이느냐? 나는 너희가 행하는 일을 다 지켜보았다. 이것은 나 여호와의 말이다.
렘7:12 너희는 내가 경배받을 예배처로 제일 처음 택한 실로에 가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악에 대하여 내가 어떻게 했는지 알아보아라.
렘7:13 나 여호와가 말한다. 너희가 이 모든 일을 행하고 있을 때에 내가 너희에게 거듭 말했어도 너희는 듣지 않았으며 내가 너희를 불러도 너희는 대답하지 않았다.
렘7:14 그러므로 너희가 의지하는 나의 성전, 곧 내가 너희와 너희 조상들에게 준 바로 이 곳에도 내가 실로에서 한 것처럼 행할 것이며
렘7:15 내가 너희 형제 에브라임 자손에게 행한 것처럼 내 앞에서 너희를 쫓아낼 것이다.
렘7:16 예레미야야, 너는 이 백성을 위하여 기도하지 말아라. 그들을 위하여 부르짖거나 간구하지 말아라. 내가 네 기도를 듣지 않을 것이다.
렘7:17 너는 그들이 유다 성들과 예루살렘 거리에서 행하는 일을 보지 못하느냐?
렘7:18 아이들은 나무를 줍고 어른들은 불을 피우며 부인들은 가루를 반죽하여 하늘의 여왕을 위해서 과자를 만들며 또 그들은 다른 신들에게 술을 따라 제사를 드림으로 나의 분노를 일으키고 있다.
렘7:19 나 여호와가 말한다. 그들이 그렇게 한다고 해서 내가 피해를 입겠느냐? 오히려 그것은 스스로를 해칠 뿐이며 자신들에게 수치를 안겨다 줄 뿐이다.
렘7:20 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나의 분과 진노를 이 성전에 쏟고 또 사람과 짐승, 나무와 농작물에도 쏟을 것이니 그것이 꺼지지 않는 불이 되어 모든 것을 태워 버릴 것이다.'
렘7:21 전능하신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신다. '너희는 다른 제물에 번제물을 더하여 그 고기를 먹어라.
렘7:22 내가 너희 조상을 이집트에서 이끌어낼 때에 번제나 희생제물에 대해서는 말하거나 명령하지 않고
렘7:23 다만 그들에게 '너희는 나에게 순종하라. 그러면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고 너희는 내 백성이 될 것이다. 너희는 내가 명령한 길로 행하라. 그러면 모든 일이 다 잘 될 것이다' 하였으나
렘7:24 그들은 내 말을 듣지도 않았고 귀를 기울이지도 않았으며 자기들의 고집과 악한 생각을 따라 자기들 멋대로 행하고 전진하기보다는 오히려 뒷걸음질을 하고 있었다.
렘7:25 너희 조상들이 이집트에서 나온 날부터 지금까지 내가 나의 종들인 예언자들을 너희에게 수없이 보냈으나
렘7:26 너희는 내 말을 듣지도 않았고 귀를 기울이지도 않았으며 오히려 고집을 피우고 너희 조상들보다 더 많은 악을 행하였다.
렘7:27 예레미야야, 네가 내 백성에게 이 모든 말을 전하여도 그들이 네 말을 듣지 않을 것이며 네가 불러도 그들이 대답하지 않을 것이다.
렘7:28 그러므로 너는 그들에게 이렇게 말하라.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순종하지 않고 그의 가르침을 받지 않는 국민이다. 진실이 사라져 너희 입에서 끊어졌구나.
렘7:29 너희는 머리털을 잘라 던지고 산언덕에서 슬피 울어라. 여호와께서 노하셔서 이 세대를 버리셨다.'
렘7:30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. '유다 백성들이 내가 보는 데서 악을 행하여 바로 내 성전에다 그들의 우상을 세워 성전을 더럽혔다.
렘7:31 그들은 힌놈 골짜기에 도벳 사당을 건축하고 그들의 자녀를 제물로 불에 태웠으니 이것은 내가 명령한 것도 아니며 마음에 생각했던 일도 아니다.
렘7:32 그러므로 이 곳을 도벳이나 힌놈 골짜기라고 부르지 않고 '살육의 골짜기' 라고 부를 때가 올 것이다. 이것은 죽은 시체가 너무 많아 묻을 곳이 없어 그 시체를 이 골짜기에 버릴 것이기 때문이다.
렘7:33 이 백성의 시체가 공중의 새와 들짐승의 밥이 되어도 그것을 쫓을 자가 없을 것이다.
렘7:34 그 때에 내가 유다 성들과 예루살렘 거리에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소리와 신랑과 신부의 소리가 끊어지게 할 것이니 이 땅이 황폐해 질 것이다.'

마21:1 그들이 예루살렘 가까이 와서 감람산 기슭 벳바게에 이르렀을 때 예수님이 두 제자를 보내시며 이렇게 말씀하셨다.
마21:2 '너희는 맞은편 마을로 가거라. 거기에 가면 나귀 한 마리가 나귀 새끼와 함께 매여 있을 것이다. 그 나귀들을 풀어서 끌고 오너라.
마21:3 누가 무슨 말을 하면 주님께서 쓰신다고 하여라. 그러면 곧 보내 줄 것이다.'
마21:4 이것은 다음과 같은 예언자의 예언을 이루기 위해서였다.
마21:5 '시온 사람들에게 말하라. 보라! 너희 왕이 오신다! 그가 겸손하여 나귀를 탔으니 어린 나귀, 곧 나귀 새끼이다.'
마21:6 제자들이 가서 예수님이 명령하신 대로
마21:7 나귀와 그 새끼를 끌어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나귀 등에 펴자 예수님이 올라타셨다.
마21:8 많은 군중이 겉옷을 벗어 길에 펴기도 하고 나뭇가지를 꺾어 길에 깔기도 했다.
마21:9 그리고 예수님을 앞뒤로 에워싸고 가는 군중들은 '다윗의 후손에게 호산나!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에게 찬양을!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!' 하고 환호성을 올렸다.
마21:10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들어가시자 온 시내가 떠들썩하며 '이분이 누구요?' 하고 물었다.
마21:11 그러자 군중들은 '갈릴리 나사렛에서 오신 예언자 예수님이십니다' 하고 대답하였다.
마21:12 예수님은 성전에 들어가 거기서 매매하는 사람들을 다 쫓아내시고 돈 바꿔 주는 사람들의 상과 비둘기 파는 사람들의 의자를 둘러엎으셨다.
마21:13 그리고 그들에게 '내 성전은 기도하는 집이다 라고 성경에 쓰여 있는데 너희는 이 집을 강도의 소굴로 만들었다' 하고 말씀하셨다.
마21:14 성전 안에 있던 소경들과 절뚝발이들이 예수님께 나오자 예수님은 그들을 고쳐 주셨다.
마21:15 그러나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은 예수님이 하시는 신기한 일과 성전에서 '다윗의 후손에게 호산나!' 하고 외치는 아이들을 보고 화가 나서
마21:16 '이 아이들이 하는 말을 듣고 있소?' 하고 예수님께 물었다. 그래서 예수님은 그들에게 '그렇다. 너희는 '어린 아이와 젖먹이의 입에서 나오는 찬송을 완전하게 하셨다' 라고 한 성경 말씀을 읽지 못하였느냐?' 하시고
마21:17 그들을 떠나 성 밖 베다니에 가셔서 밤을 보내셨다.
마21:18 다음 날 이른 아침, 성으로 들어가실 때 예수님은 시장하셨다.
마21:19 마침 길가에 한 그루의 무화과나무가 있는 것을 보시고 가까이 가셨으나 잎사귀만 무성하고 열매가 없었다. 예수님이 그 나무를 향해 '네가 다시는 열매를 맺지 못할 것이다' 하시자 나무가 곧 말라 버렸다.
마21:20 제자들이 이것을 보고 놀라 '어떻게 무화과나무가 갑자기 말라 버렸습니까?' 하고 물었다.
마21:21 그래서 예수님은 이렇게 대답하셨다. '내가 분명히 말하지만 너희가 의심하지 않고 믿기만 하면 내가 그 무화과나무에게 한 일을 너희도 할 수 있다. 그뿐 아니라 이 산을 향하여 '땅에서 들려 바다에 빠져라' 하여도 그대로 될 것이다.
마21:22 너희가 기도할 때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을 것이다.'
마21:23 예수님이 성전에서 가르치고 계실 때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이 와서 '당신은 무슨 권한으로 이런 일을 하고 있소? 누가 당신에게 이런 권한을 주었소?' 하고 따져 물었다.
마21:24 그때 예수님이 대답하셨다. '나도 한 가지 묻겠는데 너희가 대답하면 내가 무슨 권한으로 이런 일을 하는지 말하겠다.
마21:25 요한의 세례가 어디서 왔느냐? 하나님에게서 왔느냐, 아니면 사람에게서 왔느냐?' 그러자 그들은 '만일 하나님에게서 왔다고 하면 '왜 그를 믿지 않았느냐?' 할 것이고
마21:26 그렇다고 사람에게서 왔다고 하자니 모든 사람들이 요한을 예언자로 여기고 있으므로 백성들이 두렵다' 하고 서로 의논하다가
마21:27 '우리는 모르겠소' 하고 대답하였다. 그래서 예수님은 그들에게 '나도 무슨 권한으로 이런 일을 하는지 말하지 않겠다' 하고 다시 이렇게 말씀하셨다.
마21:28 '너희는 어떻게 생각하느냐? 어떤 사람에게 두 아들이 있었다. 그가 먼저 맏아들에게 '얘, 오늘 포도원에 가서 일하여라' 하였으나
마21:29 그는 '예, 가겠습니다' 하고 대답만 하고는 가지 않았다.
마21:30 그가 둘째 아들에게도 가서 같은 말을 했는데 그는 '싫습니다' 하고 거절하였으나 뒤에 뉘우치고 갔다.
마21:31 이 둘 중에 누가 아버지에게 순종하였느냐?' 그들이 '둘째입니다' 하고 대답하자 예수님이 말씀하셨다. '내가 분명히 말해 두지만 세무원과 창녀들이 너희보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간다.
마21:32 요한이 와서 올바른 길을 가르쳤으나 너희는 믿지 않았고 세무원과 창녀들은 믿었다. 그리고 너희는 보고도 끝내 뉘우치지 않고 그를 믿지 않았다.
마21:33 또 다른 비유를 들겠다. 어떤 사람이 포도원을 만들었다. 그는 포도원 둘레에 울타리를 치고 그 안에 포도즙틀을 놓고 망대를 세운 후 농부들에게 세를 주고 멀리 여행을 떠났다.
마21:34 포도철이 되어 주인은 자기 몫의 포도를 받아오라고 종들을 소작인들에게 보냈다.
마21:35 그러자 소작인들은 종들을 잡아 하나는 때리고 하나는 죽이고 다른 하나는 돌로 쳤다.
마21:36 주인은 처음보다 더 많은 종들을 다시 보냈으나 소작인들은 그들에게도 똑같이 하였다.
마21:37 마지막으로 주인은 자기 아들을 보내며 '그들이 내 아들은 존경하겠지' 하였으나
마21:38 소작인들은 아들을 보자 '이 사람은 상속자이다. 자, 죽여 버리고 그가 받을 유산을 우리가 차지하자' 하고 서로 말하며
마21:39 아들을 포도원 밖으로 끌어내 죽였다.
마21:40 그러니 포도원 주인이 돌아오면 그 소작인들을 어떻게 하겠느냐?'
마21:41 그러자 그들이 대답하였다. '그 악한 사람들을 무참히 죽이고 포도원은 제때 열매를 주인에게 바칠 다른 농부들에게 맡길 것입니다.'
마21:42 그래서 예수님은 그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. '너희는 건축자들이 버린 돌이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으니 이것은 주께서 행하신 것이요 우리 눈에 신기한 일이다' 라고 한 성경 말씀을 읽지 못했느냐?
마21:43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해 둔다. 너희는 하나님 나라를 빼앗기고 그 나라에 합당한 생활을 하는 백성이 그 나라를 얻을 것이다.
마21:44 이 돌 위에 떨어지는 사람은 깨어질 것이며 이 돌이 사람 위에 떨어지면 그를 가루로 만들어 버릴 것이다.'
마21:45 대제사장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은 이 비유가 자기들을 두고 한 말인 줄 알고
마21:46 예수님을 잡아가려고 하였으나 군중이 예수님을 예언자로 여기기 때문에 두려워서 잡지 못하였다.